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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록흔 재련 1
gtdrsdf
2024. 2. 3. 19:56
한수영 작가의 연록흔 재련 1권입니다. 이 소설은 여러 싸이트에서 갑자기 툭하고 튀어나오는 소설입니다. 각자가 이 소설을 책으로 읽게 되었고, 이제서야 이북으로 나오게 되었지만, 손에 꼽히는 명작으로 생각한다고 다들 추천하여 구입하여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신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몇장 넘기면 배경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그런지 쉽게 다음 내용들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이 소설에 대해 알아보면 너무나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가 됩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기대합니다.
2007년 새로운 이야기로 채워진 연록흔 개정판.
여인의 몸으로 감당할 수 없는 운명이 예정되어 있던 그녀, 연록흔(蓮祿昕).
그런 모진 삶 속에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있는 한 줄기 빛의 이름은…… 사랑이었다……
설백빛 뜨락을 굽어보니 달이 사느랗게 서려 있네.
삭풍은 맵차 질 없으니 때 아닌 꽃조차 지누나.
그 꽃 애참하게 붉으나 서린 그늘은 그저 검어
설월 위에 비친 그림자 햐양 서럽고 서글프매
눈시울이 우련 붉도다.
1. 낙화
2. 고월
3. 해빙
4. 재회
5. 진하
6. 마굴
7. 비패
8. 연풍
9. 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