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인 인물을 다룬 작품이긴 하지만, 종교적인 색체보다는 인간드라마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데즈카 오사무의 걸작.뭐 불교라는 종교가 인간의 희로애락과 같은 여러가지 감정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종교니 그 해탈에 앞서 인간사를 보여주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다. 문제는 그 파트가 너무 재미있다라는 점 정도일까. 범인의 입장에서 붓다의 깨달음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여러가지 작가의 재해석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역사(?)들과 비교해서 보면 더 재밌을듯.
붓다 (전10권/완결) 세트 도서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3천 5백 년 전… 히말라야 산 기슭의 카필라바스투 성에서 온갖 성스러운 징조 속에서 귀중한 왕자가 탄생한다. 부와 명예를 갖고 태어났으나, 세상의 진리와 생의 의미를 깨닫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석가모니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펼쳐진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