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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집으로 투잡한다 : 에어비앤비


나는 우리집으로 투잡한다퇴사를 하고, 본격적인 출간 작업과 연재 작업을 진행하면서 아무래도 가장 걱정 되는 건 돈벌이 였다. 사실 8년 반 동안 근무한 덕분에 내 직급과 연봉은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돈을 헤프게 쓰는 습관도 생기고 (그래봐야 명품소비가 아닌 모두 여행비) 매달 보험처럼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의 매력을 쉽게 잊을 순 없었다.하지만, 나는 현재 백수다. 다시 말하면, 4대 보험이 전혀 가입되어 있지 않은 무소득자란 얘기다. 불안정한 내 신분과 그리고 내 소득을 어찌해야 할까? 이 고민은 사실 퇴사 전부터 고민을 했던 부분이다. 막연히 감정적으로 퇴사를 결정한 것도 아니었고, 내가 앞으로 어찌 살아야 할 지 대략적이라도 생각을 하고 행동을 옮긴 거니깐 말이다.작년 여름, LA로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리고 운 좋게 에어비앤비 쿠폰을 선물 받아 체험을 하게 되었다. 다행히 내가 고른 숙소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었고, 슈퍼호스트덕에 나의 미국 여행을 숙소에서부터 모든 것이 완벽했다. 그리고 지금도 에어비앤비에 대한 내 신뢰도는 꽤나 높은 편이다.http://www.travie.com/bbs/board.php?bo_table=travie&wr_id=19965앞으로 나는 여행작가를 겸해서 에어비앤비를 할 생각으로 퇴사를 했다. 그리고 그 준비를 위해 관련된 책을 하나 구입했고 최근 이와 관련된 강의도 수강하고 왔다. 찬찬히 준비해서 올 가을 경에는 나도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활동할 예정이고, 에어비앤비 트립(전통주, 수제맥주, 여성들을 위한 뷰티쇼핑)도 담당할 예정이다.<나는 우리집으로 투잡한다>는 제목처럼 내가 가진 매물로 또 다른 사업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남은 공간 혹은 집 전체를 도시민박업이라는 형태의 숙소로 말이다. 더욱이 나처럼 여행을 좋아하고, 함께 그 경험과 가치를 공유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이 사업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온다.이 책은 나처럼 예비호스트에게 필요한 실무적인 팁과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담아둔 책이다. 저자 또한 직장을 다니다 시작한 에어비앤비에서 또 다른 가능성을 찾게 되었고, 이를 운영하다 결국 책을 내고 저자와 강의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일단 이 책의 장점은 Q&A방식을 통해 실제 궁금한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적어 두었다는 점이다. 에어비앤비 사이트를 방문한 이들을 알겠지만, 실제 불법으로 운영되는 숙소가 다반수인 게 현실. 우리가 잘 아는 오피스텔이나 아파트....모두 다 불법이다. 그리고 각 나라별 게스트에 대한 정리나 청소나, 외국어, 숙소를 운영하며 생긴 에피소드는 이 책이 아니면 실제 듣거나 접할 수 없었기에 그런 부분은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실제 운영하는 슈퍼호스트들과의 인터뷰도 꼭 챙겨봐야 할 부분이다.에어비앤비 강의나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바로 아래 세 가지다.위치, 인테리어, 후기지하철 역세권 (특히 공항철도와 2호선), 게스트들에게 편안함과 첫인상을 주는 인테리어, 그리고 게스트들의 후기! 이 모든 게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는 동안 혹은 준비하는 동안 놓치지 말아야 하는 요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운영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말이다.이 책은 에어비앤비를 투잡 개념으로 설명하긴 했지만, 투잡 보다는 새로운 경험 혹은 새로운 일 (소득은 월급만큼은 아니라는 전제 하에)로 받아 들이고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운영해야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본다.2030 직장인들, 5060 은퇴자,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신혼부부, 대학생들 등등. 어쩌면 여행은 우리집에서부터 시작되는 거니깐. 조그만한 내 공간에서 여행의 시작을 해보는 건 어떨까? 에어비앤비 운영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하는 바다.
나는 우리집으로 투잡한다 에어비앤비 (개정판)는 부업을 원하는 직장인, 생활비에 쪼들리는 주부, 노후를 걱정하는 은퇴예정자 및 이미 은퇴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소액투자로 누구나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될 수 있으며, 손이 많이 가지 않기 때문에 직장 다니면서 할 수 있다는 게 에어비앤비의 장점이다. 이 책은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되기 위한 과정뿐 아니라 슈퍼호스트인 저자의 깨알 같은 노하우를 전부 담은 책이다. 호스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물론 좀 더 호스팅을 잘하고 싶은 기존 호스트들한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프롤로그
재미있게 일하면서 돈 벌고 싶은 사람들에게 ∞ 007

PART1 에어비앤비, 넌 도대체 누구냐?
001 에어비앤비란 바로 이것! ∞ 015
002 에어비앤비와 한국 ∞ 019
003 당신이 꼭 호스트를 해야 하는 이유 ∞ 024
004 이런 나라 사람들이 게스트로 온다 ∞ 032
005 에어비앤비로 진짜 돈을 벌 수 있어? ∞ 038
006 나의 호스트 스토리 ∞ 044
007 궁금한 거 있어? 다 대답해줄게! ∞ 054

PART2 호스트가 되기 전에 알아야 할 부동산 & 인테리어
001 에어비앤비도 사업이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라! ∞ 063
002 어느 동네가 좋을까? 서울 VS. 지방, 강북 VS. 강남 ∞ 070
003 집의 유형은? 집 전체 VS. 개인실 VS. 다인실 ∞ 079
004 집을 알아볼 때 요것만큼은 꼭 확인하자! ∞ 083
005 한눈에 알아보는 부동산 계약 절차 ∞ 089
006 인테리어 초보자를 위한 인테리어 팁!팁!팁! ∞ 094
007 인테리어 전문가는 어디서 소품을 구입할까? ∞ 101
008 필요한 물건들은 체크리스트로 꼼꼼하게! ∞ 108
009 사진이 생명이다! 게스트들의 예약률을 높이는 인테리어 사진 노하우 ∞ 117
010 믿거나 말거나! 금전운을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 124

PART3 에어비앤비 사이트에 집 게시하기
001 실전! 숙소 등록하기 ∞ 135
002 숙박대금을 어떻게 받아야 하지? 페이팔 정복하기 ∞ 140
003 프로필, 아무렇게나 작성하지 마라 ∞ 152
004 예약률 높이는 우리 집 소개 글 작성법 ∞ 158
005 전략적으로 사진을 게시하라 ∞ 168
006 시간이 곧 돈이다! 1주일 안에 예약 받는 방법 ∞ 174

PART4 이제 시작이야!
001 문의를 예약으로 바꾸는 마법 ∞ 183
002 첫 예약이 들어오면 뭘 준비해야 되지? ∞ 189
003 두근두근 게스트와 첫 만남 ∞ 195
004 체크아웃 시 게스트를 만나야 할까? ∞ 201
005 청소를 잘해야 100점 만점 호스트가 된다 ∞ 206
006 공실을 줄이고 싶어? 이렇게 해봐! ∞ 212
007 돈을 더 벌고 싶어? 요렇게 해봐! ∞ 216
008 오 마이 갓! 게스트가 내 소파를 망가뜨렸어! ∞ 222
009 직장 다니면서 에어비앤비 운영하는 노하우 팍팍! ∞ 225
010 상위리스트에 올라가는 방법 대 공개 ∞ 231

PART5 6인의 호스트가 들려주는 100% 리얼 이야기&노하우
001 패션잡지 에디터, 최향진 씨 ∞ 239
002 파워블로거, 이영미 씨 ∞ 245
003 방송기자, 정원석 씨 ∞ 251
004 한옥 거주 20년, 김경화 씨 ∞ 257
005 건축가 남편과 함께 하는 임혜경 씨 ∞ 263
006 손뜨개 공방 대표, 김원 씨 ∞ 269

 

미스테리아 (격월) : 7호 [2016]

작년 여름에 산 미스테리아 리뷰를 이제야 쓴다. 야금야금읽다보니 리뷰할때를놓쳤는데(늘 그렇듯이),잡지에 실린 영화 관련 칼럼을 다시 읽어보게 되면서 이왕 이렇게 된 거 다시 읽어보고 리뷰하자고 마음먹었다. 에잇. 역시 리뷰는 그때그때 써야 한다.EDITOR’S LETTERLIST소문과 실화SPECIAL1) 80일간의 ‘미스터리’ 세계일주 : 차일드 44 의 러시아부터 예고된 죽음의 연대기 의 콜롬비아까지2) 정성일, 〈곡성〉의 ‘오작동’을 관찰하다취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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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자열전

국가는 타국가와의 관계에서 자국의 이익을확보하기 위해적극적으로 정보수집에나서고 있다.그런데 그수집 과정이 공개적으로 혹은 투명하게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현대들어서는 첩보위성이나 도감청 등 첨단기술도 활용하지만 첩자를 이용한 정보수집은현재는 물론이고 동서고금 막론하고통용되던 수법이었다. 첩자 열전 에서는삼국시대에서 조선까지 우리 역사에서실제로 일어났던 첩자의 활동을 담고 있다. . 이 책에서는 첩자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직업이라고 하는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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