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7)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짱의 연애 37살이 된 수짱의 이야기. 마스다미리의 책들은 소소한 즐거움을 주어서 4권째 소장중이다. 수짱은 카페 점장으로 일하다가 어린이집 급식 조리사로 일한지 다섯달이 넘어가는 신입 조리사이다. 고향의 맛있는 요리를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고 싶어 조리사가 된 수짱은 일에서 아이들에게 새롭고, 맛있는 다양한 음식을 먹이려고 하는 좋은 선생님이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베테랑 조리사 선생님들도 수짱이 만든 급식 아이디어도 잘 받아주고, 함께연극까지 해서 아이들에게 먹는 즐거움에 대해 알려주는 좋은 사람들이다, 이렇게 일에서는 너무 멋진 수짱. 연애에서는 너무 안타깝다. 네살 연하의 서점 직원 쓰치다.. 이름도 마치 스쳐지나갈 것만 같은 쓰치다이다. 1년반 전 수짱의 카페에 들렀던 쓰치다와 수짱은 서로 좋은 느.. Holes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읽게 된 책입니다.영화도 있다고 하여 아이와 영화도 함께 찾아보고 책을 읽어서 그 재미가 배가 된 것 같습니다.분명 이해가 안되는 단어들도 있을텐데, 영화를 보고 책을 읽어서 그런지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맥을 보고 대충 이해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영화와 책의 차이점도 찾아가며 즐겁게 보았습니다.저도 같이 읽었는데, 쉬운 어휘로 너무 깔끔하고 위트있게 표현을 잘 한 것 같아요.Louis Sachar의 팬이 되었습니다:)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증조부 때부터 저주를 받은 집안에서 자란 Stanley Yelnats(거꾸로 읽어도 같은 이름이다)는 초록 호수 캠프라는 소년 교화 센터로 보내진다. 수많은 소년들이 모인 그 캠프에는 호수는 없고, 매일매일 소년들이 파내려간 5피트 너비와 깊.. 인문학 콘서트 2 꽤 두껍지만, 대담 형식의 구어체로 쓰여져 의외로 쉽게 금방 읽을 수 있다. 쉽게 금방 읽을 수 있다고 내용이 빈약한 건 아니다. 이 현대사회속 인문학 이슈 전반에 대한 부분을 다루었다면, 이 은 한국인의 삶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처음 이어령, 김정운, 하지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슈의 물꼬를 트고는 이후한국 고유의 문학, 음악, 건축,춤, 신화 및 귀신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담론을 이어가는 식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흥미로운 분야와 별반 감흥이 안오는 분야들이 있겠지만, 흥미가 없는 분야라고해도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이루는 소재들이어서인지 읽으면서 지루함이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각 분야별로 할당된 대담의 시간제약 때문에 깊이까지를 논할 정도는 아니지만.. 이전 1 2 3 4 5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