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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es 처음에는 별 기대 없이 읽게 된 책입니다.영화도 있다고 하여 아이와 영화도 함께 찾아보고 책을 읽어서 그 재미가 배가 된 것 같습니다.분명 이해가 안되는 단어들도 있을텐데, 영화를 보고 책을 읽어서 그런지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문맥을 보고 대충 이해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영화와 책의 차이점도 찾아가며 즐겁게 보았습니다.저도 같이 읽었는데, 쉬운 어휘로 너무 깔끔하고 위트있게 표현을 잘 한 것 같아요.Louis Sachar의 팬이 되었습니다:)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증조부 때부터 저주를 받은 집안에서 자란 Stanley Yelnats(거꾸로 읽어도 같은 이름이다)는 초록 호수 캠프라는 소년 교화 센터로 보내진다. 수많은 소년들이 모인 그 캠프에는 호수는 없고, 매일매일 소년들이 파내려간 5피트 너비와 깊..
인문학 콘서트 2 꽤 두껍지만, 대담 형식의 구어체로 쓰여져 의외로 쉽게 금방 읽을 수 있다. 쉽게 금방 읽을 수 있다고 내용이 빈약한 건 아니다. 이 현대사회속 인문학 이슈 전반에 대한 부분을 다루었다면, 이 은 한국인의 삶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 처음 이어령, 김정운, 하지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슈의 물꼬를 트고는 이후한국 고유의 문학, 음악, 건축,춤, 신화 및 귀신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이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담론을 이어가는 식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흥미로운 분야와 별반 감흥이 안오는 분야들이 있겠지만, 흥미가 없는 분야라고해도 우리의 삶과 밀접한 연관을 이루는 소재들이어서인지 읽으면서 지루함이 느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각 분야별로 할당된 대담의 시간제약 때문에 깊이까지를 논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 권으로 보는 세계불교사 세계각국의불교에대해관심있는불자들에게좋은책입니다내용이어려울수있지만잘정리가되어있어서괜찮습니다불교가전파된과정을 알 수있고 우리의잘못된상식도바로잡아주어서좋습니다 비가그릇에따라다르게담기듯똑같은가르침에도 나라마다다르게발전햇슷니다한권분량이많지않아부담스럽지않으니불자님들많이읽엇니더욱신심이충만하시기를바랍니다8명의 불교학자들이 세계 불교의 역사와 현재의 모습을 한 권에 정리했다. 세계불교사 는 인도, 중국, 티베트, 몽골 및 동남아시아 국가와 일본, 미국 등 12개 나라의 불교사를 살펴본다. 이 책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이 세상에 전해진 지 2,600여 년이 지났지만 고유한 가르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 지역의 문화와 조화롭게 결합하여 새로운 탄생을 거듭하는 불교의 흐름이 담겨 있다. 이는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변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