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7)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 이중톈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 천재 동양 철학자들의 생각의 향연을 듣다 _이중톈 (지은이),이지연 (옮긴이) / 보아스중국의 역사에서 춘추 전국 시대는 빛나는 문화가 활짝 핀 시기이고, 제자백가는 지혜의 결정체이다. 선진제자의 수많은 학자나 학파가 자신들의 사상을 자유롭게 논쟁한 백가쟁명(百家爭鳴)은 그 빛깔이 매우 다채롭게 남아있다. 백가쟁명은 300여 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이뤄진 세대를 뛰어넘는 대논쟁이 벌어진 때이기도 하다. 유가와 묵가가 서로 주장하고, 유가와 도가가 맞서 논쟁하고, 유가와 법가가 경합을 벌였다. 그 과정 속에서 후세대들이 마음에 담고 살아가야 할 많은 지혜를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비록 그들의 책을 모두 찾아 읽지 못했지만, 이 책에는 전혀 낯설지 않은 이름들이 등.. 게 가공선 -코바야시 타끼지-‘안타까운 공감’ 은 1929년에 출간되었고 일본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1926년 북양어업을 떠난 게 가공선 하꾸아이마루에서 노동자가 배의 윈치에 매달린 채 사망)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그 후 80여 년 이 지난 2008년 일본에서 이 책은 다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수십 년 후 일본의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게 되었을까 이 소설의 배경은 바다에서 게를 잡아 와서 그것을 통조림으로 만드는 시설을 갖춘 가공선이다. 그 안의 탑승자는 다양하다. 게 가공선의 노동자로서 고용된 이들은 400명가량이고 막일꾼, 학생, 농민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왔지만, 공통적으로 그들은 가난하고 사회적 약자이다. 그들의 미약한 존재감을 강조하고 싶었을까? 작가는 소설 속에서 이들에게 .. [대여] 어린왕자 (한영대조) 특정 카테고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상품권을 받아서 대여하게된 책임~ 어릴 때 어린왕자 책을 좋아했고, 영문도 같이 볼 수 있다고 써 있어서 냉큼 대여함. 처음에 다운로드 받고 책을 열었는데, 책이 멈쳐 있는거 처럼 보여서 놀랬음. 20초 정도 기다리니까 책을 정상적으로 볼수 있었음. 기술적인 문제는 별로인데, 내용은 한국어 번역 내용 → 영문 내용 + 중간중간 칼라 삽화까지 가격대비 괜찮았음~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고전, 생 텍쥐페리의 를 새롭게 번역하고 디자인한 한영대조 판이다. 영문을 왼쪽 페이지에 수록하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한글 번역문을 실었다. 생 텍쥐페리가 직접 그린 아름다운 삽화가 함께 실려 있다.대부분 ~하다 로 끝나는 예사체이거나 ~해요 로 끝나는 경어체로 이루어진 기존의 판본.. 이전 1 ··· 4 5 6 7 8 9 10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