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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질세트] 붓다 (전10권/완결) 종교적인 인물을 다룬 작품이긴 하지만, 종교적인 색체보다는 인간드라마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드는 데즈카 오사무의 걸작.뭐 불교라는 종교가 인간의 희로애락과 같은 여러가지 감정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종교니 그 해탈에 앞서 인간사를 보여주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다. 문제는 그 파트가 너무 재미있다라는 점 정도일까. 범인의 입장에서 붓다의 깨달음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여러가지 작가의 재해석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역사(?)들과 비교해서 보면 더 재밌을듯.붓다 (전10권/완결) 세트 도서 입니다.지금으로부터 3천 5백 년 전… 히말라야 산 기슭의 카필라바스투 성에서 온갖 성스러운 징조 속에서 귀중한 왕자가 탄생한다. 부와 명예를 갖고 태어났으나, 세상의..
홍차가 더 좋아지는 시간 너무나 예쁜 책이에요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데홍차, 티푸드, 찻잔, 테이블 셋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세요. 예쁜 사진과 함께 지루할 틈이 없이 읽어내려지더라구요.덕분에 홍차에 대해 좀 더 깊게 알게 되었고 이제는 친구들 초대해서 함께 찻잔에 차를 내려 마실 수 있게 되었답니다. 임신중인 올케에게도 선물했더니 너무 좋아라 합니다.많은 여성들의 로망을 이렇게 손쉽게 이룰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소장필수구요~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네요.작은 사치 소소한 행복일상 티타임을 위한 홍차 가이드 홍차가 더 좋아지는 시간 은 스테디셀러 오후 4시, 홍차에 빠지다 의 저자, 차 분야 파워블로거이자 홍차 티마스터로 유명한 포도맘 이유진의 일상 티타임을 위한 가이드서이다. 첫 번째 책인 오후 4시, 홍차에 ..
그건 내 인생이 아니다 서동일. 볼레 크리에이티비 대표이사. 70억원을 4년과 바꾼 남자.책의 서두에서부터 강렬한 인생의 경험이 느껴진다. 누구나 감히 선택할 수 없는 길을 걸었기에 더욱 빛나는 현재의 모습들이 부러움을 느끼게 한다.MIT에 도전했지만 실패하고 캐나다에서 꽤 괜챤은 대학을 마치고 대기업을 선택하지 않고 평소 좋아하던 게임을 직업으로 선택하고 인생은 롤러코스터를 탄다.2000만원 남짓의 연봉으로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욕을 들어야했지만 굴하지 않고 본인이 스스로 선택할 길을 걸어갔고 결국은 해내었다. 불평은 부러움으로 바꼈고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기업인이 되었다. 위대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인생은 모두가 이런 스펙타클한 모험의 연속이다. 가장 위험한 것은 평안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평범한 인생이고 안정된 삶이..
EBS 수능특강 수학영역 확률과 통계 (2017년) + EBS 수능특강 유사·변형 수학영역 가형 140제 (2017년) 수능을 치기위해 반드시 봐야 하는 필독서입니다.책이 얇아서 그냥 후딱 보기 좋구요. ebs 강의로 이해안되는 부분은 인강으로 해결가능하고 문제 양이 적어서 금방 풀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문제 양이 적기 때문에 수능 기출 문제나 다른 문제집 역시 필히 풀어줘야 합니다. 기출 문제 4점짜리 어려운 문제는 수록되어있지 않기때문에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엔 문제가 좀 빈약합니다.그래서 따로 보충으로 할 문제집은 다시 풀어봐야 합니다.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도서] EBS 수능특강 수학영역 확률과 통계 (2017년) | 편집부 저 | 한국교육방송공사교과서 핵심 내용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문제 해결하는데 필요한 주요 개념 풀이 전략 제시한 예제를 수록하였다. 예제와 유사한 내용 ..
큰바위 얼굴 와 보르헤스 덕분에 너새니얼 호손의 책을 읽게 되었다.사실 는 읽었다고 생각했고 ,은 호손의 작품인 줄 몰랐다. 미국 고전문학 강의를 재미나게 읽으려면 "주홍 글자"를 읽어야 겠으나 장편인 관계로 단편부터 읽어볼 생각이었는데,무려 3권...작품 수 만 생각하면 민음사 단편집을 읽어야 겠으나 "큰바위 얼굴"이 수록된 건 보르헤스 시리즈라,바벨의 도서관 시리즈로 만났다. 총 5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그 중 가장 먼저 읽게 된 건 마지막에 수록된 너무 어릴적 읽어 기억이 가물 해졌기에 제일 궁금했기 때문이다. 막상 읽고 나니 무슨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알겠으나 단편의 맛을 느끼기엔 아쉬웠다. 잘 짜여진 모범답안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그렇다고 재미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말이다.다음으로 보르헤스가 극..
애착이론과 심리치료 이 책까지 읽고 나니, 어느 정도 애착 이라는 것에 대해서 통달한 것 같다. 이래서 한 가지의 주제를 놓고 꾸준히 읽어가다보면, 뭐...어쩔 수 없이, 그 방면의 지식이 쌓이나보다. 다른 책들의 리뷰를 쓰면서 여러 번 이야기를 했듯이, 애착 은 부모 복이다. 타고난 대응력이고...안정형 애착이 아니면, 무척 피곤한 삶을 살게 된다. 이 책은 그간 읽었던 것들 중에서 가장 어렵고...제목에서 느껴지는 아우라(?)처럼 그냥 저냥 쉽게 읽히진 않기때문에 작정하고 덤벼 들어야겠다.한 마디로 어려웠다는 것이다. 원인도 알겠고, 이론도 알겠는데... 이 책도 아쉬운건 "쨘~"하는 해결 방법이 시원하게 나와 있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지난 번 가을에 유용하게 먹혔던 "무의식 중의 과거와 마주하기"가 나름 큰 효과가..
우리 집에 논밭이 있어요! 우리집에 논밭이 있어요가 우리집에 왔어요. 논과 밭이 집에 올 수가 있을까요? 어떤 내용인지 우리 함께 볼까요?​ 벼를 심기 전에 보리와 밀을 심는다는 것을 알게 되엇어요..아이도 보리와 밀이 벼와 같이 자란다는것을 알고는 놀라워 하더라구요.. 저도 음..보리와 밀은 밭처럼 되어 있다는걸 알고는 있었지만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고 씨도 다르고 커가는 모습도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논에 사는 생물들에 대해서도 나와 있습니다. 아이와 작년에 노들텃밭을 하면서 여름특강으로 배웠던게 기억나는지 물방개, 잠자리유충은 아는 척을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는 산교육인거 같아요. 책에 1년동안의 우리 논밭에서 어떤 식물들이 자라고 어떤 생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지 알려주고 집 옥상 논에서 어떻게 자라..
오페라 미용실 표제작 오페라 미용실 도 좋지만 시집에 실린 시들이 고르게 좋다. 흔히 시집 한 권 사면 그 안에 마음과 귀를 솔깃하게 하는 시 몇 개 찾기가어렵고 책장을 절반도 넘기기 전에 덮어두는 경우가 많은 요즘인데 윤석정 은 오히려 책장을 넘길수록 가슴이 설레고 마지막 시 뒤 까지 집중하며, 공감하게 하는 진지하고 소박한 무엇이 있다. 개인적으로 여보라는 말 , 떫은 생 , 옛 지붕에 세워 둔 사닥다리 오페라 미용실 , 어슬렁거리는 고양이 등이 좋았다. 아쉬웠던 것은 시인의 시 에 미치지 못하는작품해설이다. 좋은 시집에 어울리지 않는 꼬리가 붙은 것처럼, 성의도 없어 보이고 진심으로 시인의 시 세계를 살펴보려는 애정도 없는 보이지 않는다. 격식에 맞춰 이론의 잣대로 시인을 뜯어보는 문학평론가보다는 오래 시인을 지..
기브 앤 테이크 불교에서는 "이 세상에는 인과의 법칙이 있다"고 한다.그걸 알게 된 후 그 관점에서 사람들을 살펴보니 실제로 부자중에서는 드라마에서 그려지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남에게 베푸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이 책은 남에게 베푸는 것을 좋아하는 부류인 GIVER들이 실제로 의학, 판매, 변호사, 영업등 여러 분야에서 위대한 성공을 이루는 실례를 보여주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해준다.또한 남을 돕기만 하다가 이용만 당할 수 있는 GIVER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도 제시해준다.이 지구를 정복한 2가지 생명체가 인간과 개미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이 둘의 특성은 바로 "협력"을 할 수 있는 능력때문이라고 한다. 그런 측면에서 기버들은 진화론적으로도 가장 뛰어난 성향을 지..
전진하는 페미니즘 책 뒤편에 나오는 옮긴이의 말을 보면 낸시 프레이저가 한국 독자들에게 낯설지 않은 정지철학자이자 비판이론가라고 나오는데 이런 인물을 이제서야 접하는 내가 많이 무지했고 무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제2물결 페미니즘의 시기로 알려진 과거 30년에 걸친 그의 작업을 묶어낸 저서다(p. 336). 이 책을 읽으면서 페미니즘의 역사를 제1물결과 제2물결로 구분하는 관점을 알게 되었는데 이 구분이 공식적인 구분인지 아니면 글쓴이만의 주관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제1물결은 여성들의 참정권 이슈를 중심으로 솟구쳤던 20세기 초반까지의 흐름을 지칭하고 제2물결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자본주의 국가에서 1960년대부터 새로운 양상으로 일어난 페미니즘 운동의 흐름을 뜻한다. 책은 그 제2물결 페미니즘의 전개 양상을 ..